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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ue.js는 3.x 버전에서 새로운 방식인 Composition API를 도입하며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유연성과 코드 재사용성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. 하지만 기존 방식인 Options API 도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. 두 방식은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며, 각자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상황이 달라집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Options API와 Composition API의 차이점, 각 방식의 장단점, 그리고 실제 예제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.
1. Options API
1.1 장점
- 쉬운 학습 곡선
- 초보자도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직관적인 구조를 가집니다.
- data, methods, computed 등 각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습니다.
- 가독성
- 작은 규모의 컴포넌트에서 사용하면 가독성이 높습니다.
- 전통적 방식
- Vue 2.x 에서 사용되던 방식으로, 기존 Vue 개발자들에게 친숙합니다.
1.2. 단점
- 복잡한 로직 관리 어려움
- 상태와 로직이 data, methods 등 여러 옵션에 분산되어 있어 복잡한 컴포넌트에서는 관리가 어렵습니다.
- 코드 재사용성 부족
- 비즈니스 로직을 재사용하려면 믹스인이나 HOC를 사용해야 하며, 이는 가독성과 디버깅을 어렵게 만듭니다.
2. Composition API
2.1. 장점
- 로직 집중화
- 비즈니스 로직이 모듈화되어 관리와 테스트가 쉬워집니다.
- setup() 함수 내에서 모든 로직을 정의할 수 있어 코드가 한곳에 집중됩니다.
- 코드 재사용성
- 재사용 가능한 Composable을 만들어 다양한 컴포넌트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.
- 유연성
- JavaScript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유연한 로직 구현이 가능합니다.
2.2. 단점
- 학습 곡선
- 초보자에게는 함수형 접근 방식이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.
- 가독성 감소 가능성
- 작은 컴포넌트에서도 너무 많은 로직을 작성하면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
3. 비교 예시
Options API
export default {
data() {
return {
count: 0,
};
},
method: {
increment() {
this.count++;
},
},
};
Composition API
import { ref } from 'vue';
export default {
setup() {
const count = ref(0);
const increment = () => {
count.value++;
};
return { count, increment };
},
};
- Options API 는 역할별로 data, methods로 분리되어 있고, Vue가 이를 처리합니다.
- Composition API 는 함수형 스타일로 모든 로직이 setup() 안에서 작성됩니다. 로직이 한곳에 집중되어 더 유연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.
4. 마무리
Vue 3 에서는 Options API와 Composition API가 공존하며, 프로젝트와 팀의 요구사항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.
- 작고 간단한 컴포넌트는 Options API가 여전히 효율적입니다.
- 복잡한 로직이 많거나 코드 재사용이 중요한 프로젝트에서는 Composition API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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